사회 전국

고창소방서, 겨울철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뉴시스

입력 2020.02.04 15:04

수정 2020.02.04 15:04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는 4일 광주 남부대학교 다이빙풀에서 겨울철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고창소방서 제공)2020.02.04.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는 4일 광주 남부대학교 다이빙풀에서 겨울철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고창소방서 제공)2020.02.04.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는 겨울철 교량 자동차 추락사고와 해빙기 저수지사고 등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6명이 참여해 광주 남부대학교 다이빙풀에서 특수환경에 대한 적응 및 대처능력 향상, 신규·전입자를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서는 잠수장비세트 등 20종 총 49점의 장비를 동원해 수중 구조방법 훈련, 수중 탐색 능력, 극한 상황 극복 훈련에 대비한 현장 적응 훈련으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훈련은 ▲ 수난구조 개요, 장비, 구조기법 ▲ 수중탐색 및 인양법 ▲ 수난구조장비, 비상대처방법 사전 교육을 했다.


본 훈련은 ▲ 입수 및 출수구 확보기법 ▲ 수난장비관리 및 비상대처법 ▲ 수상구조기법 숙달훈련 ▲ 2인1조 짝다이빙 숙달훈련 ▲ 수중 탐색·인양법 숙달훈련 ▲ 팀별 종합숙달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 능력 극대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염정길 119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재난사고 유형별 강도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을 통해 신규, 전입한 대원들과 팀중심 전략적 구조기법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