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대통령직속 농특위 방문

산림분야 및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지난 3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방문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이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3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산림분야 및 산림조합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산림분야 최대숙원사업인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산림조합을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중앙회의 신용사업 진출,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 보조금 증대, 특화사업의 예산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진도 농특위원장은 이에 대해 "산림조합은 58년이란 오랜 역사가 증명하듯이 산주·임업인 중심조직으로 산림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책임지는 산림분야를 산림조합이 이끌어나갈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