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캡처 © 뉴스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2/04/202002041546260941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법' 정지소가 '기생충' 속 이미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지소는 4일 라이브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감독 김용완) 제작발표회에서 "(주연 캐스팅이) 실감이 안 난다. 제작발표회를 하는 것도 안 믿긴다. 이런 기회가 온 만큼 최선 다해서 해보려고 이 악물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지소는 "'기생충' 캐릭터와 이미지 고착화 부담되진 않는지"라는 질문에는 "'기생충'에서는 캐릭터를 확실하게, 강한 개성을 잡진 않았다. 강한 개성이라 보긴 좀 그렇다. 개성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민수도 "'방법'에서의 역할은 '기생충'의 그 역할이 안 보인다"고 응수했다.
한편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