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한기 합참의장, 美태평양함대사령관 접견…한반도 평화 협력

뉴스1

입력 2020.02.04 15:55

수정 2020.02.04 15:55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0.2.4/뉴스1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0.2.4/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한기 합동참모의장은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참이 4일 밝혔다.

이날 합참에 따르면 박 의장은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아퀼리노 사령관을 만났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앞서 우리 해군과 해양안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 미 해군부대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일 입국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아퀼리노 사령관을 만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미 태평양함대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합참 관계자는 "아퀼리노 사령관의 방한은 연례적인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접견을 통해 한미동맹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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