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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공무원 145명 선발…필기·체력·신체·면접 거쳐야

뉴스1

입력 2020.02.04 16:10

수정 2020.02.04 16:10

지난 4월4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에서 참가자들이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재난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소방공무원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2019.4.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4월4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에서 참가자들이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재난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소방공무원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2019.4.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현장대응력 강화와 부족한 인력 보강을 위해 올해 공개경쟁에서 76명, 경력경쟁에서 69명 등 145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190명을 뽑은 지난해에는 2321명이 지원해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측은 "선발 인원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인건비와 퇴직 예정 인원 수에 맞춰 정해진다"고 말했다.

경력경쟁은 구조 12명, 구급 45명, 정보통신 1명, 소방관련학과 7명, 항공조종 2명, 항공정비 1명, 운항·관제 1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공개경쟁 응시 연령은 18~40세, 경력경쟁은 20~40세다.

원서는 오는 18~21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3월28일 필기시험 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체력시험에서는 악력, 배 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종목을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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