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주시, 가로수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뉴시스

입력 2020.02.04 16:27

수정 2020.02.04 16:27

녹색네트워크 기능 강화 ·아름다운 경관 창출 여주시가로수 조성·관리 지침 수립 용역 착수
경기 여주시의 가로수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지 연결축으로 기능이 강화된다.
경기 여주시의 가로수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지 연결축으로 기능이 강화된다.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도시 숲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주시가로수 조성·관리 지침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폭염·도시열섬 현상 등 이상기후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에 따른 가로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전선 지장·농경지 해가림 피해 등 각종 민원들로 인해 가로수가 과도하게 가지치기돼 도시 숲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가로수 수형관리 지침을 수립,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지 연결축으로 가로수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2020~2030년 도로 계획에 따른 가로수 조성계획 및 노선별·시기별·단계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명품가로수길 노선을 선정, 여주시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창출키로 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주시의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해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