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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4층 체력단련실 임시 휴관...신종 코로나 차단

뉴시스

입력 2020.02.04 16:33

수정 2020.02.04 16:33

50개 주민센터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 수강료 환불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선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성남시청 4층 체력단련실이 4일부터 감염병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임시 휴관한다.

평소 시청 내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데 하루 이용 인원은 평균 250명이다.


시는 이번 휴관 동안 체력단련실을 전면 소독하고 대청소를 실시한 뒤 감염병 사태 소강 시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휴강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3일~3월 31일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전면 또는 일부 중단되며 이미 낸 수강료는 환불해 주기로 했다.

무기한 임시휴관하는 성남시청 4층 체력단련실.
무기한 임시휴관하는 성남시청 4층 체력단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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