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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9개 시설, 5일부터 휴관…신종코로나 예방

뉴스1

입력 2020.02.04 16:42

수정 2020.02.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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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재단의 모든 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직후부터 시설내 자가 소독, 마스크 배부, 체온 측정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휴관 기간에도 전체 시설에 대해 자가소독 및 안전점검 등을 재차 실시할 예정이다.

휴관 대상 시설은 토당·마두·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과 성사·탄현 청소년문화의집,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화정·주교 청소년자유공간 등 9개 시설이다.
휴관 기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현재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들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 수강생들에 대한 기간연장 및 환불조치 여부는 각 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재단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 대응해 고양시와 고양시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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