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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국가혁신 5대과제·중구발전 5대비전 발표

뉴시스

입력 2020.02.04 16:53

수정 2020.02.04 16:53

[대전=뉴시스] 이임사하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뉴시스] 이임사하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21대 총선 대전 중구 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전 대전경찰청장)은 4일 국가혁신 5대 과제와 중구발전 5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중구 주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가 혁신 과제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 고령화 사회 대응, 독거노인과 1인 가구 특별 대책, 일하는 국회 등을 약속했다.

중구 발전 비전으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락(樂)'프로젝트, WHO(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및 어르신이 행복한 중구, 5G 기술을 응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업사이클 개념의 '새숨' 프로젝트,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사회복지 사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국민들의 삶을 더 편안하게 하는 일이 결국 정치"라면서 "말뿐인 정치보다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했다.

한편 황 원장은 지난달 15일 사표를 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지난 1월31일 21대 총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그가 원장으로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는 현재 중국 우한지역에서 입국한 교민·체류자 등 528명이 생활중이다.


황 원장은 "일일이 주민 여러분을 찾아뵙지 못하는 대신 민생정책·서민 정책을 내걸어 매니페스토 선거를 주도하겠다"면서 "자세한 정책과 비전은 지속적으로 언론과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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