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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온도탑 102도 '9년 연속 목표 달성'

뉴스1

입력 2020.02.04 17:11

수정 2020.02.04 17:1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4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모금회 제공)© 뉴스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4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모금회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73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충북은 올해 사랑의 온도탑 102.1도를 기록하며 9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충북모금회는 나눔캠페인 마감 결과 모두 77억40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2.1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목표액은 75억8400만원이었다.


캠페인 기간 현금기부는 48억1000만원(62.3%), 물품기부는 29억2000만원(37.7%)으로 집계됐다.
개인기부는 25억5000만원, 법인기부는 51억9000만원이었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정성으로 모아주신 귀중한 성금을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당공원서 진행된 캠페인 폐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간단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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