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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일부터 공공도서관 14곳 '긴급 이용 제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7:31

수정 2020.02.04 17:31

신종 코로나 유입 차단, 어린이자료실 이용 제한
문화교실 및 독서회 141개 프로그램 잠정 중단
도서대출과 반납은 평소처럼 이용
성남시, 5일부터 공공도서관 14곳 '긴급 이용 제한'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5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도서관 14곳 어린이자료실의 이용을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단, 도서 대출과 반납은 평소처럼 할 수 있다.

이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이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은 14개 도서관 내 총 16곳으로, 하루 평균 4173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다중문화이용시설이다.

어린이자료실 내에 머무르며 자료를 열람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행위는 제한되나, 도서 대출과 반납은 평소처럼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 등 141개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출입구와 자료실 내에 손소독제 260개, 책소독기 14대 비치를 완료했고, 마스크 3000개를 비치해 필요로 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는 이용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공지하고, 도서관 휴관일에 맞춰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작은도서관 124개소에 휴관을 권고한 상태로, 추후 관내 확진자 발생 땐 도서관 전체 휴관도 적극 검토중이다.


현재 성남지역 내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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