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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는 어떻게?"…과기정통부, 망중립성 연구반 2기 출범

뉴스1

입력 2020.02.04 17:41

수정 2020.02.04 17: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기 망중립성 연구반(연구반)을 구성하고 4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망중립성 폐기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대 피켓 © AFP=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기 망중립성 연구반(연구반)을 구성하고 4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망중립성 폐기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대 피켓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기 망중립성 연구반(연구반)을 구성하고 4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연구반은 Δ법, 기술 등 학계 전문가 Δ인터넷 기업(네이버, 카카오, 왓챠) Δ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Δ협회(KTOA, 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Δ연구기관(KISDI, ETRI) Δ과기정통부 등 총 17인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2기 연구반에서는 Δ관리형 서비스의 세부 제공조건 Δ트래픽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방안 Δ기타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 동안 진행된 1기 연구반에서는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5세대(5G) 등 기술발전을 반영한 망 중립성 개정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구반 운영 결과 등을 토대로 연내 망중립성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업계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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