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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병원에 신종 코로나 확진자 있다”…경찰, 가짜뉴스 추적

자료사진/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자료사진/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찰이 인천의 한 맘 카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가짜 뉴스를 퍼뜨린 유포자 추적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가짜뉴스 유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가짜뉴스 유포자의 신원을 파악하면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혹은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게시글은 지워진 상태"라며 "수사 의뢰자로부터 가짜뉴스 게시글 캡처 이미지는 확보해뒀으며, 영장을 발부받아 신원 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인천의 한 맘카페에 우한 폐렴 관련 가짜뉴스가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글에는 '인천 A병원 우한 폐렴 환자'라는 제목으로 "A병원에 우한 폐렴 양성 환자가 격리 조치됐으니, 가지마세요"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