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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사단 박성환 소령, 헌혈 100회로 대한적십자 '명예장' 수상

박성환 소령이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36사단 제공).2020.2.4/뉴스1 © News1
박성환 소령이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36사단 제공).2020.2.4/뉴스1 © News1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대관령부대 소속의 박성환 소령(43)이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 소령은 1996년 대학교 재학 당시 지하철 헌혈캠페인인 당신의 소중한 헌혈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를 보고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

특전사 복무 당시에는 전우 가족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결심으로 25년 간 꾸준한 헌혈을 해왔다.

그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15년 은장, 2017년 금장을 받았고 이번에 명예장을 받았다.

박 소령은 건강한 혈액을 나누기 위해 금연을 생활화하고 음주를 자제하며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혈 12회, 혈장 84회, 혈소판 혈장 4회로 총 100회의 헌혈을 한 박 소령은 헌혈증이 필요한 전우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등록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그는 "최전방 근무와 해외파병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건강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