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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코로나 사망률 우한서 4.9%… 전국서 2.1%"

후베이성 사망률 3.1% …사망자 67% 남자 34% 여자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당국이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사망률을 공식 발표했다.

4일 중국 중앙(CC)TV 등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따른 사망률은 전국에서 2.1%, 후베이성에서 3.1%, 우한시에서 4.9%”라고 밝혔다.

자오야후이(焦雅輝) 위생건강위 의정의관국 부국장은 “사망자는 후베이성에 집중돼 있는데 후베이성 사망자는 414명으로, 전국의 97%를 차지한다”면서 “후베이성 우한시의 사망자 수는 313명으로 전국의 74%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자오 부국장은 “사망자 중 남성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여성이 3분의 1를 차지한다”면서 “사망자 중 80%는 60세 이상이고, 75%는 심혈관, 당뇨병, 종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가전문가팀 구성원인 베이징 디탄병원 감염병연구센터의 수석 전문가인 리싱왕(李興旺)은 "지금까지 최연소 환자는 1개월 영아이고, 최고령 환자는 90세 노인"이라고 밝혔다.

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425명, 확진자가 2만438명이다. 중증은 27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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