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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도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

뉴시스

입력 2020.02.04 18:04

수정 2020.02.04 18:04

사진은 지난 해 영덕대게축제 전경.
사진은 지난 해 영덕대게축제 전경.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확산 우려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박동엽)를 열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앞서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문구)도 지난달 31일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준비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는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됐다.

영덕대게축제는 당초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영덕대게 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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