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행정장관 "경제적 손실 감당할수 있는 수준"
이날 홍콩 01 등에 따르면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카오의 9번째 신종코로나 환자가 카지노 업계 종사자로 확인됐다"면서 "이에 따라 카지노와 관련 엔터네인먼트 업계의 운영을 보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 장관은 “보름이후 사태가 안정되면 카지노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지노의 운영 중단으로 마카오 경제가 타격을 입을지에 대해 그는 "마카오 당국은 카지노 운영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표로 홍콩 증시에서 마카오 카지노 테마주는 이날 폭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마카오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수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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