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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용역업체 공무직 근로자 43명 ‘정규직’으로 전환

뉴시스

입력 2020.02.04 18:21

수정 2020.02.04 18:21

시설관리 21명·미화 13명·보안 9명 등 공무직 전환
[수원=뉴시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2020.2.4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2020.2.4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정은아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시설·미화·보안 등을 담당하는 민간 용역업체 근로자를 직접고용 방식의 공무직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융기원은 원활한 공무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임원·임직원 대표·용역 근로자 대표·노무사·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전환대상 및 정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월1일자로 시설관리 21명·미화 13명·보안 9명 등 간접 고용 형태로 근무했던 43명 근로자를 직접고용 형태의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정년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시설은 만60세, 미화 보안은 만65세다.


융기원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른 것으로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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