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심한 돌봄 감사합니다" 감사 쪽지 남긴 우한교민들

뉴스1

입력 2020.02.04 21:42

수정 2020.02.04 21:42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4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당국과 경찰 등에게 남긴 감사의 쪽지.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2020.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부족한 것 없이 세심하게 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밖으로 보이는 경찰분들 추운데 경비서시느라 수고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도와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잦은 요구에도 귀 기울여 주셔서 미안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생활하고 있는 교민들이 정부와 경찰 등에게 감사의 쪽지를 남겼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진천 임시생활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교민들은 요구사항 등을 적은 메시지를 현관 앞에 두고 있다.



지원반은 이 메모를 수거해 교민들의 요구사항을 조치하고 있다.

이날에는 지원반과 경찰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경찰은 감사 쪽지를 모아 언론에 공개했다.

232호 교민은 "우유와 죽 덕분에 ○○(아이 이름)이가 밥을 잘 먹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쪽지를 남겼다.

310에 사는 교민은 "좋은 숙소에서 부족한 것 없이 충분한 지원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운날씨에 수고하는 경찰분들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장문의 글을 썼다.


이 외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도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상적인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아요"라고 쪽지를 남긴 교민들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교민들이 차분한 분위기속 통제에 순응하며 평온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민들은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