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홍콩에서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자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홍콩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오는 20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이날 우한 폐렴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이유로 로스앤젤레스(LA)·홍콩, 댈러스·홍콩 노선 운항을 오는 2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 노선은 아메리칸항공이 취항 중인 홍콩 노선 전부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주 중국 본토 노선 운항을 중단했지만 홍콩 노선은 계속 운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종사 노조는 지난주 우한 폐렴 확산을 이유로 홍콩을 포함한 모든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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