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미래한국당, 정당법 위반 혐의 고발전 속 총선 닻 올려

뉴스1

입력 2020.02.05 06:01

수정 2020.02.05 06:01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2020.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2020.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 =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 정당법 위반 혐의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고발하는 등 고발전에 돌입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4·15 총선을 위한 닻을 올리는 것이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대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자매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창당대회에서는 한선교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최고위원은 현역 의원으로 내정됐다. 다만 이날 창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바로 선출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 인선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선교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최고위원 선출과 관련해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당 대표가 되고 나서 정하는 것 아니냐. 창당대회 이후 선출하는게 선거법에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 후보군과 관련해 "많은 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고, 현역의원 참여에 대해선 "내일부터 작업할 것이다.
설득하기 나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2월 임시국회가 끝나고 총선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는 결정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에게 미래한국당 참여를 요청했고, 일부 의원들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