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엔화, 中 신종코로나 대책 기대에 1달러=109엔대 중반 하락 출발

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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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대응해 중국이 경제대책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09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9.48~109.5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55엔 떨어졌다.

중국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경제조치에 나선 것을 평가,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 등이 강세를 보인 것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경선 첫 무대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예상을 깨고 피터 부티지지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 2위로 경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시장에는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4분 시점에는 0.47엔, 0.43% 내려간 1달러=109.40~109.4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9.45~109.55엔으로 전일에 비해 0.85엔 떨어져 출발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3일 대비 0.90엔 하락한 1달러=109.50~109.60엔으로 폐장했다.

인민은행이 3일에 이어 4일에도 금융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대출 기준금리와 예금준비율 인하를 조만간 단행한다는 관측에 중국 정부가 경제 떠받치기에 나선다는 전망이 시장의 경기우려를 후퇴시켰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속락하고 있다. 오전 9시22분 시점에 1유로=120.86~120.88엔으로 전일보다 0.50엔 밀렸다. 달러에 대한 엔 매도가 유로에도 파급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2분 시점에 1유로=1.1043~1.104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6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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