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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눈 건강' 이롭다...블루라이트 방출량 LCD 절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5 10:05

수정 2020.02.05 10:05

LG디스플레이 직원이 OLED TV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직원이 OLED TV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블루라이트를 덜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라이트는 통상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유엘(UL)'로부터 대형 OLED 패널에 대해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검증마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무해성 기준을 만족함에 따라 부여됐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 패널의 경우 IEC 무해성 기준(100W/sr/m2) 보다 50%나 낮은 수준으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측정됐다.

현존 판매되고 있는 동일 크기의 최고사양 LCD 패널과 비교할때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40% 가량 적은 수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검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평가법에 따라 디스플레이 화면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라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검증마크를 LG전자를 비롯해 15개 OLED TV 고객사 및 유통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