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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비상' 광주 2개 노인건강타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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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설·프로그램 중단

【광주=뉴시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광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타운 2곳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광주복지재단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양 타운은 하루 5000~6000명씩 이용하는 대형 노인여가시설로, 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노인 이용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양 타운은 지난달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있으며 방역과 소독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노인타운에는 셔틀버스, 목욕탕, 수영장, 대형 식당, 노래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이 대부분이고 이용자들이 60세 이상 고령자들이어서 휴관이 불가피했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복지재단은 이용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와 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관을 안내하고 있다.

임시휴관 기간은 무기한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본 뒤 해제일을 정할 계획이다.

또 매년 개최했던 정월대보름행사도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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