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코로나 확산 우려 속 "지역경제 살려야" 강조

뉴스1

입력 2020.02.05 10:40

수정 2020.02.05 10:40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중인 창신동 일대© 뉴스1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중인 창신동 일대© 뉴스1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 속에 서울 종로구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총 15억원으로 오는 14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신청 받는다. 업체당 2억 원 이내, 전년도 매출액의 30% 범위 내 금액을 저리로 지원한다.

관내 80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 '종로사랑상품권'도 200억원 가량 발행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돕는다.



중장년층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은 만40~69세 종로구민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요양보호사를 희망 직종으로 구직 등록한 사람을 우대한다. 21일까지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청년사업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숨 사업'도 이달부터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상설 운영한다. 구는 비싼 임대료로 매장을 구하지 못한 수공예 분야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일일 이용객 9만명을 이상인 종각역 공공지하보도 유휴공간에 판매공간을 조성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정부,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