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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도 中부품 수급차질로 10일부터 휴업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도 부산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5일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11일부터 2~3일간 휴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경우 현대차나 쌍용차에 비해 부품 재고량이 충분했지만 수십개에 달하는 중국산 부품이 제대로 수급되지 않으면서 공장 가동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문제가 되는 부품이 수십가지"라며 "중국업체들이 10일부터 공장을 가동하지만 통관, 물류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2~3일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이 중국에서 들여오는 부품은 간단한 금형, 전선류의 저부가가치 부품들로, 르노삼성은 이들 부품을 멕시코 등에서 들여오는 것보다 2~3일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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