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SBS플러스 새 예능물 '맨땅에 한국말'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휘재는 5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맨땅에 한국말'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 외국인들과 촬영했을 때는 한국어를 잘 모르고, 배우려는 의지도 없었다"며 "'맨땅에 한국말'에 출연하는 분들은 모두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다. 하나 하나 알려고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한다. 이런 부분이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정세운은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한 적이 별로 없다. '맨땅에 한국말'은 여러가지로 동기부여가 됐다. 문화의 다름을 보면서 신기했다. 어떤 면을 바라보는 시선이 새롭게 생긴 것 같다. 나의 경험이 외국인 출연자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탈리는 "한국의 매력은 많다. 가장 큰 것은 과거와 현재의 차이다. 현재 K팝의 움직임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어서 배울 것이 많다. 과거에는 K팝을 잘 몰랐지만, 이제 한국문화나 현대 사회 등 다양한 부분을 알게 됐다"면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웠다. 친구에게 '그 단어가 뭐였지?'라고 자꾸 묻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은 "'맨땅에 한국말'은 '밥은 먹고 다니냐'에 이은 2020년 기대작이다. K팝과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음은 K랭귀지가 아닐까 싶다"며 "부정적인 시선이 있을 수 있지만, '미의 대사'라고 하지 않느냐. 이들이 한국 말을 배워서 전 세계에서 'K랭귀지의 대사'로 활약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MC분은 한국 문화를 설명하고 같이 체험한다. 친구같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언어, 나아가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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