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 꽃동산·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가결

뉴시스

입력 2020.02.05 14:59

수정 2020.02.05 14:59

구미시의회, 두 사업 동의안 가결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위치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위치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경북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임수동 동락공원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미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열고 꽃동산공원과 동락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가결했다.

꽃동산공원은 전체 시의원 21명 중 찬성 13표, 반대 8표로 동의안이 통과됐다.동락공원도 찬성 11표, 반대 10명으로 가결됐다.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973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도량동 임야 75만㎡ 부지 중 48만8000여㎡에 공원을 만들고, 20만여㎡에 최고 40층짜리 아파트(2980가구)와 학교, 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동락공원은 임수동 10만7242㎡ 부지에 98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과 아파트(1344가구)를 조성하는 민간사업이다.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우선사업 대상자인 이상화 무림지앤아이 대표는 "원호·문성지구 4차로 도로 개통과 도량~지산동을 잇는 터널로 국도 33호선 연결 우회도로를 건설하면 교통 체증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