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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전북 자동차업계 비상... 피해 최소화 총력

뉴시스

입력 2020.02.05 15:19

수정 2020.02.05 16:57

현대차 전주공장 6~11일 휴업 예고 전북도-시군-자동차융합기술원 등 현장지원반 구축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1000억, 신규최대 4억5000만

현대자동차 버스
현대자동차 버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자동차 부품 조달이 어려워진 도내 완성차 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과 쌍용차 평택공장 등이 4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전주공장도 트럭 라인과 중형버스 쏠라티 라인은 6~12일, 중형버스 카운티 라인은 10~11일 휴업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공장 가동 일시 중단은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버스의 경우 월 1100여대를 출고하고 있어 이번 휴업으로 상당한 피해를 볼 전망이다.



전북도는 도내 자동차 업계와 핫라인을 구성해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파악 등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도내 부품협력업체 161곳에 대해 도-시·군-자동차융합기술원-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현장지원반을 구축해 필요 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1000억원, 신규 최대 4억5000만원을 지원할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현대차 협력업체들은 이미 사전 휴업정보를 전달받아 대응하고 있고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현대차 전주공장에 대해서도 긴급 핫라인을 구축해 필요 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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