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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서울 성북·중랑구 학교 13일까지 휴업 명령(상보)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성북구와 중랑구 42개 학교에 6일부터 13일까지 휴업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휴업 명령 학교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20곳과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이다. 성북구와 중랑구는 5번 확진자가 거주했거나 장기간 체류했던 지역이라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번 확잔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했던 장소에서 반경 1㎞ 이내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 37곳이 휴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미 4개 학교는 자체 휴업 중이었고 휴업 명령에 따라 휴업에 들어가는 학교는 38곳이다.
휴업 기간은 5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이후 14일간의 잠복기간을 고려해 13일까지로 결정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휴업 기간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차질 없이 운영한다.
서울에서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있었던 학교들이 자체 휴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교육청이 휴업 명령을 내린 건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긴급하게 휴업을 명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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