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은행 부총재 "신종 코로나, 세계 경제에 영향… 불확실성↑"

뉴시스

"기업활동 회복 시나리오, 실현될 지 점검 필요"

[요코하마=AP/뉴시스]5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을 구급차로 인도하고 있다. 2020.02.05.
[요코하마=AP/뉴시스]5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을 구급차로 인도하고 있다. 2020.02.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부총재가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와카타베 마사즈미(若田部昌澄) 일본은행 부총재는 이날 에히메(愛媛)현 마쓰야마(松山)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강연을 하며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세계 경제로의 영향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하향 리스크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이 적극화 되어 무역 활동이나 설비 투자도 회복되는 '시나리오'가 실현될지 제대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향후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4일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도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커질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도 이런 우려를 배경으로 투자자의 위험 (감수) 심리가 조금 신중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는 5일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총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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