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천억 규모 선박 신조자금 지원…노후 선박 교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은 5일 목포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날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결정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총 8000억원 규모의 선박 신조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노후화된 연안여객·화물선박 교체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박 건조 대금의 60%는 민간 금융회사 대출을 통해 선순위로 조달하고, 해양진흥공사가 보증을 제공한다. 대금의 20%는 산업은행 등이 펀드 및 대출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해운사가 자체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후화된 선박을 신규 선박으로 대체하는데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화된 여객선과 고효율·친환경 화물선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우리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바다, 경쟁력 있는 화물운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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