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장원용(전 대구시장 소통특보) 예비후보가 중구에 있는 대구시청 자리에 'K컬처 플라자'를 건립하겠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 12월22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시민참여단의 2박3일 숙의 결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예정지로 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청사 이전지를 결정한 것은 2004년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이지만, 대구시청이 달서구로 이전하게 되면 현 대구시청 주변이 낙후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대구시청 이전 후 현재의 부지에 K팝과 K뷰티 등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한류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 공간인 K컬처 플라자를 조성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연간 100만명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K팝을 이용한 콘텐츠는 아이디어에 따라 문화관광 상품으로서의 경제적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대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상설 공연장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K컬처 플라자와 앞서 공약한 미래융합교육센터 건립을 성공시켜 시청 이전이 오히려 중구와 대구 도심 개발에 획기적인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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