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칼렙 그린과 두경민을 앞세워 75-5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가장 먼저 25승(14패)째를 신고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양 KGC인삼공사(24승14패)를 반 경기 차로 따돌렸다.
그린은 21점을 올리며 오랜만에 쾌조의 득점력을 뽐냈다.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두경민은 13점 4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상무 전역 후, 지난달 10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두경민은 10경기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1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센터 김종규는 10점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리온 윌리엄스가 21점으로 분전했지만 지원이 부족했다. 에메카 오카포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윌리엄스 홀로 버티는 모습이었다.
김국찬이 13점, 양동근이 12점을 올렸다.
DB는 2쿼터 그린의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43-27, 16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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