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IOS 전용앱도 출시..."애플 에어팟 잡겠다"

뉴시스

아이폰 사용자들 사용시 편의성 제고...'에어팟2세대'보다 저렴 전작 비해 배터리 용량 대폭 강화...마이크·스피커 기능도 제고

[서울=뉴시스] 갤럭시버즈와 갤럭시버즈+ 사양 비교. 사진 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서울=뉴시스] 갤럭시버즈와 갤럭시버즈+ 사양 비교. 사진 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신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를 곧 출시하면서 아이폰 전용 iOS 앱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으로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애플의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을 어느정도 가져 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맥스 웨인바흐, 에반블레스 등 해외 IT 전문 트위터리안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의 가격과 구체적인 사양이 모두 유출됐다.

외관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케이스에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이 추가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용량이 더 커진 배터리를 장착해 무게는 5.6g에서 6.3g으로 늘었다. 배터리 용량은 본체가 58㎃h(밀리암페어시)에서 85㎃h로, 고속 및 무선충전이 가능한 케이스가 252㎃h에서 270㎃h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최대 사용시간이 13시간에서 22시간으로 늘었다.전작은 15분 충전에 100분간 사용 가능했는데 비해, 갤럭시버즈+는 단 3분 충전으로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외부에 마이크가 하나 추가됐으며, 스피커도 기존 1개에서 2개로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도 아이폰에 연결이 가능했지만, 전용 iOS 출시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도 애플 '에어팟2세대' 기준 가격보다 10달러 낮은 14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는 오는 11일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Z플립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는 일부 시장에서 갤럭시S20 최상위 모델 갤럭시S20울트라 예약 구매자들에게 한해 무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은 전년(1억 2000만 대) 대비 90% 성장한 2억 3000만대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 ‘에어팟’의 점유율은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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