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포레스트' 박해진, 노광식의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미령 119 특수구조대의 신입 항공구조대원 강산혁(박해진 분)은 선배 대원 최창(노광식 분)과 기싸움을 벌였다.
강산혁은 레드라인 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이지만, 미령 숲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항공구조대원이 된 상황. 강산혁이 고강도 훈련에 힘든 기색을 내비치자, 최창은 대놓고 비웃었다.
락커룸에서 만난 두 사람. 최창은 강산혁의 손바닥 상처를 보고 "팩트 하나 짚어드릴까?"라더니 "이제 시작이라는 거. 수도 없이 반복해야 심박수 변화 없이 헬기에서 뛰어내릴 수 있다는 거. 그 날이 오겠냐. 쫄보 신입"이라며 놀려댔다.
강산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러자 최창은 "우리 막내님 열등감 많으신가. 완전 잘못 들이대시네"라며 "하긴 부담스럽긴 하겠지. 날 납득시킬 수 없을 테니까. 얼마 전까지 항공구조대를 잘 모르고 사진이나 찍던 사람이 어떻게 이 자리에 와 있냐"고 캐물었다.
강산혁은 미령 숲에서 사진을 찍다 제대로 필이 꽂혔다는 등 거짓말로 둘러댔다. 최창은 "그걸 믿으라고? 명품 옷 입으면서 다른 생명이 뭐?"라며 정곡을 찌르기도 했다. 강산혁은 "시골 금수저란 얘기는 들었다. 내 노력으로 이룬 다이아수저는 안 된다는 거냐"고 받아쳤다.
최창은 기분 나빠하던 중 강산혁과 자신의 운동화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둘은 "신지 마!"라고 동시에 소리쳤다. 최창은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지켜본다. 허튼 짓 하면 다이아 빻아버리는 수가 있어"라고 경고했다.
강산혁 또한 "사수고 뭐고 너도 빻아버리는 수가 있다"면서 "어차피 오래 볼 사이도 아닌데 많이 까불어라"고 맞섰다.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강산혁과 최창의 신경전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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