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초대형헬기 2대 배치
산림청, 초대형헬기(S-64) 2대 추가 도입, 취항식 열려
【강릉=서정욱 기자】산림청(산림청장 박종호)은 5일 오후 2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강원도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확산의 조기 차단을위해 초대형헬기 2대를 추가 도입하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에 취항한 초대형헬기와 대형헬기(KA-32, 러시아)는 강원 전 지역의 다발성 대형 산불이 동해안 지역에 집중된데 따른 조치로 배치됐다.
이 초대형헬기(S-64)는 미국 에릭슨사(Erickson Air-Crane Inc)에서 제작, 현재 민간분야에서 운용 중인 산불 진화 헬기로는 가장 우수하고 미국, 호주, 그리스 등 전 세계 산불 현장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헬리콥터로 알려졌다.
이에, 진화용수 8000리터를 적재, 최고 속도는 시간당 213km, 화물 인양은 9t까지도 가능하며 특히, 이번 신규 도입 헬기는 디지털 계기(Glass Cockpit)를 설치해 승무원의 안전을 한층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특히 초대형 헬기에 스노클(Sea Snorkel) 장착으로 바닷물 담수가 가능해져 극심한 가뭄이나 담수지가 부족한 섬·도서 지역 산불 진화에도 유사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최대 초대형헬기 보유는 미국이 35대로 첫 번째이고, 우리나라는 이번 신규 도입 2대를 포함한 6대로써 두 번째 많은 나라에 속한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도입되는 초대형헬기는 강원도 원주 본부와 강릉에 각 1대씩 추가 배치됨으로써 본부 2대와 강릉, 익산, 안동, 진천에 각 1대씩 총 6대가 운용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강원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천재지변과 다를 바 없으며, 산림청은 산불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우리 숲이 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