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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 항만 통한 유입 막기 총력

뉴시스

입력 2020.02.06 09:40

수정 2020.02.06 09:40

연안 시·군, 검역소, 출입국사무소 등 협력 공동대응 여객선터미널·도선선착장 방역강화, 손소독제 비치

[창원=뉴시스] 경남도 항만관리과 직원들 도내 항만 관계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내 유입 차단 협조 요청.(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도 항만관리과 직원들 도내 항만 관계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내 유입 차단 협조 요청.(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항만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유입 차단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우선, 도내 여객선터미널 6개소와 도선 선착장 25개소가 있는 창원, 통영 등 남해안 연안 7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조치사항이 담긴 홍보 전단 등을 비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는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항만물류과장 등이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소 등을 방문해 외항선 입출항 및 선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 차단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도청 항만물류과 직원들이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도내 지방관리무역항을 관할하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 국립통영검역소, 국립여수검역소 등 3개소 ▲법무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본소와 통영·사천·거제 등 3개 출장소 ▲선박 입출항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해운대리점 17개소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는 현재 중국에서 도내 항만으로 들어오는 외항선에 대해 지난 1월 28일부터 승선 검역을 실시하고 있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중국에서 입항하는 외항선의 중국 국적 선원에 대해 2월 4일부터 상륙을 금지하고 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은 월 1회 시행하던 방역 소독을 현재 주 1회로 강화하고, 안내 전광판·X-배너·시설 내부방송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현장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해 바다를 통해 신종 코로나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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