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태종대 전망시설에 이색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지역 유망작가로 알려진 김정대 작가와 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해 조성된 작품(작품명, 심쿡)으로 태종대 조망을 배경 삼아 노란색 우비를 입은 소년이 손가락 끝에서 느끼는 알맞은 사랑의 무게에 알뜰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보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김정대 작가는 “태종대전망대는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아픈 과거(자살바위)의 스토리가 있는 곳인데, 태종대에서 사람 간의 관계를 상징하는 '심쿡'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의 소중함을 의미하고자 했다”라고 작품소개와 소감을 밝혔다.
조성된 포토존은 공사와 부산지역 작가와의 협업으로 전형적인 포토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부산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부산 대표 관광지에서 지역의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표적 관광지에 부산지역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우리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종대전망대에서 심쿡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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