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딸기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햇살과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6일 오전부터 영동군 매곡면 개춘리 조이형(53)씨 농가에서도 겨울 추위를 뒤로하고 6000여㎡의 비닐하우스에서 빛깔 좋고 맛 좋은 딸기를 수확하느라 일손이 분주하다.
영동지역에서 8년간 딸기 농사에만 전념해 온 베테랑 농사꾼인 조 씨는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딸기 품종인 '장희'를 이틀에 한 번꼴로 수확 중이다.
'장희'는 흰가루병 등 재배가 쉽지 않은 품종이지만 영동의 기후와 토양이 맞아 품질 좋은 딸기가 수확돼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농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도 발열 환풍기와 보온커튼 설치 보조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체계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도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딸기 농가에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병해 방제, 노동력 절감에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지역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를 위해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시설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조이형 씨는 "군의 다양한 지원과 청정자연에 힘입어 올해는 유난히 빨갛고 당도 높은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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