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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울산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제시

뉴시스

입력 2020.02.06 11:29

수정 2020.02.06 11:29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임진혁) 이윤형 박사는 6일 고령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에 필요한 다양한 이슈와 중점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전략을 제시한 연구보고서 '울산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이 박사는 울산이 고령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변화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세대 간 존중방안, 고령인구 사회참여 정책, 새로운 문화 창출 등 종합적인 정주환경 및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고령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3개 분야별 목표와 9개 전략, 총 34개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정주환경과 주체적인 사회참여 기회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욕구를 충족하며 생애주기에 따른 활기찬 생활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때 먼저 WHO(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충실히 반영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전 연령대를 포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부와 울산시가 시행 중인 기존 정책을 연계하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도록 울산시 전체 부서가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획 수립 때 고령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 공유를 비롯해 복지현장 및 다양한 복지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이 박사는 "울산은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아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조성돼야 하며 그에 대한 사회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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