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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기업 83% "고용 확대"

뉴시스

입력 2020.02.06 12:01

수정 2020.02.06 12:01

행안부, 2019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 공공데이터 활용 매출 기여도 31.6%…3년 연속 증가

[세종=뉴시스] 2019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 2020.02.06.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2019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 2020.02.06.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10곳 중 8곳이 고용 확대 효과를 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공데이터 활용의 매출 기여도는 30%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019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9~12월 기업 1만430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611곳(활용기업 854곳·미활용기업 757곳)이 응답한 결과다.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83.3%가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고용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전년도의 82.8%보다 0.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 중에서는 가장 높다.

활용 전 대비 기업 1곳당 평균 18.7명의 고용 증가가 이뤄졌다고 한다. 올해까지 기업 1곳당 평균 9.7명의 신규채용 계획을 세웠고 그 중 데이터 관련인력이 평균 3명(30.7%)이었다.

'고객서비스 개선 효과'를 성과를 뽑은 비율이 두번째로 높은 43.2%였다.

뒤이어 '창업 동기 제공'(40.0%), '업무 효율성·생산성 증가'(39.2%), '데이터 확보·구매비 절감'(38.8%), '인건비 절감'(8.8%), '특허 취득'(8.2%), '투자 유치'(7.4%), '해외 진출'(5.9%)등의 순이었다.

공공데이터 활용이 서비스·상품 매출에 기여하는 비율은 31.6%로 나왔다. 2017년 25.0%, 2018년 27.3%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공공데이터 활용의 대표적인 목적인 '신규 서비스·상품 개발'(61.6→81.0%)과 '기존 서비스·상품 개선'(58.3→73.1%)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공공데이터 품질 만족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보통 수준에 그쳤다. 대체로 오류와 같은 낮은 정확성과 데이터 미갱신이 지적됐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기술·인력 문제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행안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공공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여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데이터를 집중 개방한다.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가 기업 매출 증가와 비즈니스 혁신, 고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었다"며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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