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그동안 상습 정체를 빚던 서청주IC 앞 삼거리 교차로 구조를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서청주IC는 하루 평균 2만83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고속도로 대기 행렬 등으로 주변이 상습 정체를 빚었다.
먼저 IC앞 공영주차장 면적을 조정행 진출 차로의 회전반경을 개선하고 교차로 면적을 줄였다.
또 안전지대를 교통섬으로 변경해 교차로 기하구조와 보행동선을 개선했다.
고질적인 꼬리물기를 차단하기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차로 구조 개선으로 통행 차량의 안전과 정체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합동 점검을 벌여 지난달 개선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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