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김성진·박시종 후보 단일화 합의 단일화 협상 실무기구서 방식 논의할 예정 신종 코로나 확산 따른 선거운동 중단 변수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제21대 총선 선거운동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와 박시종 예비후보가 6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후보와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깨끗하고 참신한 새 인물을 바라는 지역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측근비리 등 숱한 의혹으로 얼룩진 토호 정치로는 이 시대의 과제인 정치혁신, 검찰개혁, 야당심판 등에 당당히 나설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는 "경제전문가 김성진 예비후보, 국정경험이 풍부한 박시종 예비후보가 두 손을 꼭 잡은 단일화로 지역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광산시민연대가 민주당 민형배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 친·인척 연루 특혜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민 예비후보의 정치 사익화와 비리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광산에는 경제혁신과 정치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단일화 협상 실무기구를 만들어 단일화 방식과 시기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서구을 선거구에서 민주당 이남재·최회용 예비후보가 최근 이남재 예비후보로 단일화했다.
오는 4월15일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정치신인은 선거운동 기간이 촉박하지만 기존 정치인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선거운동 중단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해 선거운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천재지변에 따른 선거일 연기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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