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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종코로나 우려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뉴스1

입력 2020.02.06 15:47

수정 2020.02.06 15:47

당진시보건소 선별 진료소 현장© 뉴스1
당진시보건소 선별 진료소 현장©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7일 예정이던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고 기타 지역축제와 집합교육 등을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11일 개최하려던 ‘2020 시정설명회’도 취소했다.

아울러 삼선산 수목원 방문자센터를 살균 소독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체육시설, 대형마트 등에 예방 포스터 게재와 손 소독제 배부 등 방역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체, 보육시설, 체육시설 등에 행동수칙을 전파하고 있고 홈페이지 SNS 등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선별 진료소는 당진종합병원, 당진시보건소 2개소이며, 당진종합병원은 매일 24시간 운영, 당진시보건소는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운영하고 있다.



선별 진료소 방문 대상은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와 확진자와 접촉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이다.

중국 방문 없이 발열 또는 감기 증세가 있는 경우는 일반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당진시보건소는 선별 진료소에 전문의 1명, 간호인력, 보건 대응요원 역학조사요원 소독요원 등 총 1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가 신종 코로나 환자로 의심되면 구급차를 이용해 사전 연계된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 및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주한 물품이 오더라도 환자와 직접 접촉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우선 지급 대상이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와 사재기 자제 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