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신종코로나 확산에 유치원·학교 592곳 휴업…220곳 늘어

뉴스1

입력 2020.02.06 17:06

수정 2020.02.06 17:08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총 42개교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긴급 휴업명령을 내린 6일 서울 성북구 삼선중학교에서 관계자가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0.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총 42개교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긴급 휴업명령을 내린 6일 서울 성북구 삼선중학교에서 관계자가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0.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6일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총 59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가 220곳 늘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치원 450곳과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33곳, 특수학교 3곳이 원래 예정됐던 수업을 하지 않고 휴업했다. 전날에 비해 유치원 185곳, 초등학교 17곳, 고등학교 11곳, 중학교 6곳, 특수학교 1곳 등 220곳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24개교로 가장 많다.

광주 159개교, 전북 144개교, 서울 58개교, 충남 4개교, 충북 1개교, 부산 1개교, 인천 1개교가 이날 휴업했다.

16번 확진자와 18번, 22번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광주지역에서 유치원 158곳과 중학교 1곳이 새로 휴업에 들어갔다.

5번 확진자의 주거지와 장기 체류했던 장소에서 반경 1㎞ 이내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42곳에 휴업명령이 내려진 서울도 전날보다 휴업 학교가 49곳 늘었다.

전북 군산은 앞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에 14일까지 휴업명령이 내려졌다.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휴업하는 학교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는 지난 2일부터 신종코로나 확진자나 능동감시 대상자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있어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있는 학교는 휴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서울에서는 이날 19번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의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이 새로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직원은 전날 오후 3시 기준 13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 가운데 학생은 초등학생 8명, 고등학생 4명 등 12명이고 교직원은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