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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목포해역 사고 신고 2891건 '최다'

뉴스1

입력 2020.02.06 17:15

수정 2020.02.06 17:15

서해지방해양경찰청사 모습. 뉴스1DB
서해지방해양경찰청사 모습. 뉴스1DB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해역에서 해양사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긴급 신고를 분석한 결과 목포해양경찰서 관할 해역 신고건수는 모두 28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해해경청이 관할하는 다른 해양경찰서에 비해 최대 2300건이 많은 것이다.

목포해역 신고 유형은 해양사고가 1099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양범죄 716건, 해양오염이 92건 등의 순이다.

여수해역의 경우 지난 한해 184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해양사고가 677건, 해양범죄는 270건, 그리고 해양오염은 178건이 신고됐다.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와 군산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에는 각각 1222건과 1033건, 542건의 해양신고가 접수됐다.


이처럼 목포와 여수해역의 해양사고 발생 또는 이와 관련한 신고가 가장 많아 이들 해역에서 레저활동이나 선박 운항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은 "여수해역의 경우 서해청 지역 내 5개 해경서 중 오염 관련 신고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해역별로 신고 유형에 차이와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 해역 맞춤형 신고시스템을 구축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이들 5개 해경서의 신고를 바탕으로 760여명의 응급환자 등을 구조하고 530여건의 각종 해양사고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