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100만원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100만원에 거래된 것은 지난해 10월28일 이후 3개월 만이다.
6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31% 상승한 11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1일 거래가격인 834만3000원과 비교하면 1개월 만에 33% 넘게 뛰어올랐다.
암호화폐 투자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우려가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투자자와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록체인 투자자문회사 케네틱캐피탈의 제한 추 공동창업자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신뢰가 계속 악화되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가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의 시세도 상승했다.
빗썸에서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6.07%, 2.29% 상승한 24만1300원과 326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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