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TK 한국당 예선 치열…공천 신청 대구 51명·경북 64명

뉴스1

입력 2020.02.07 09:10

수정 2020.02.07 09:28

지난달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대구.경북지역 한국당 의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2020.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대구.경북지역 한국당 의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2020.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TK(대구·경북)지역에서 115명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TK 25개 선거구(20대 총선 기준) 중 의원직 상실로 비어있거나 현역 교체설이 나도는 지역, 여당 의원이 장악한 지역의 공천 경쟁이 특히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4·15 공천 신청 마감 결과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51명(남자 43명, 여자 8명),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64명(남자 58명, 여자 6명)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지역구인 수성구갑에 5명, 같은당 홍의락 의원 지역구인 북구을에 8명의 한국당 주자들이 공천을 신청해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했다.

친박계인 곽상도 의원 지역구(중·남구)에는 5명, TK 현역 중 유일하게 불출마를 선언한 정종섭 의원 지역구(동구갑)에 6명,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지역구(동구을)에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또 정태옥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북구갑에 5명, 주호영 의원 지역구인 수성구을에 3명, 곽대훈 의원의 달서구갑에 3명, 윤재옥 의원 지역구인 달서구을에 5명,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지역구인 달서구병에는 4명이 도전장을 냈다.

대구 12곳 중 김상훈 의원 지역구인 서구와 추경호 의원 지역구인 달성군에서는 유일하게 현역들만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김석기 의원 지역구인 경주시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인 경산시에 각각 8명의 주자들이 공천을 노리고 있다.

역시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도 7명이나 공천을 신청했으며, 김광림 의원 지역구인 안동시에 6명, 박명재 의원 지역구인 포항시 남구·울릉군에는 5명이 공천 신청를 냈다.


경북에서 현역 의원만 공천을 신청한 곳은 송언석 의원 지역구인 김천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