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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저격한 이언주에 참지 못한 새보수당 의원 "싸움을.."

뉴시스

입력 2020.02.07 11:01

수정 2020.02.07 13:22

"마지막 순간 와 있어 기다리기 힘들어" 일침
새보수 정운천 "걸림돌 안되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언주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합신당 준비위 출범을 겸한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언주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합신당 준비위 출범을 겸한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기자 =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소속의 이언주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공동위원장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통합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다소 오락가락하는 것 같아서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일침을 놨다.

이 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준위 회의에서 "저희는 항상 문이 열려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보수당 소속 의원들은 통합에 상당히 많이 공감하는데 (유승민 위원장이) 혼자 의견을 주장하기보다는 당 구성원들의 의사들을 존중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서로간 다른 견해와 관점이 있지만 저도 충분히 협력해서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과 견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회의에 동석한 정운천 새보수당 의원은 "이언주 위원장이 싸움을 걸어오니까 (답하겠다)"라며 "걸림돌이 안되도록 노력하겠다. 새보수당의 8명 국회의원이 8인 8색이다.

하지만 저도 공동대표이고 제가 위원으로 온 것은 선임되어서 온 것이며 개인적으로 온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새보수 (통준위) 위원장은 다음주에 선임해서 통합열차에 승선해 멋진 보수통합 신당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준위 위원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통합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내리는 것은 모두 다 죽는 길"이라며 "남은 길은 원만하게 통합신당이 출범할 때까지 더 많은 세력을 태우는 것이다. 열린 포용의 자세로 같이 해 주길 바란다.
안철수로 대변되는 중도세력이 마지막까지 통합열차에 합류해주길 다시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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